관리자(2004-03-27 05:52:40, Hit : 3530, Vote : 661
 CMC 사용상 주의할 점들

수성물감(아크릴 포함)을 사용하여 마블링을 할 때, 보통 물에서는 물감이 가라앉기 때문에 물감을
뜨게 해주는  부상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외국에서는 부상제로 Carrageenan과 Methocell을 주로 사용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구입이
어렵습니다. Carrageenan은 젤리나 아이스크림 제조시 사용되는데 국내에서는 소량구입이 어렵습니다.
다행히도 가격도 비싸지 않고 국내에서 구입이 쉬운 CMC(Carbo Methyl Cellulose)를  부상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MC가 위에 말한 두 부상제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마블링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는데, 그간의 사용
경험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  CMC는 위에 언급한 다른 것보다  더 물에 잘 씻겨지니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진하게 타주면 나중에
작품 표면에 씻겨지지 않은  CMC가 남아서 번득 거립니다. 종이 위에 할 때는 번득 거리는 coating이
보기에 따라서는 나쁘지 않은 데, 옷감에서는 별로 좋은 못할 것입니다. 이 점을 감안해서 옷감에
마블링할 경우에는 약하게 타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CMC는 다른 것보다 표면의 흐름이 심합니다. 그래서 빗질을 해주고 나면 흐름이 제멋대로
계속되어 다른 모양으로 변해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빗질을 여러번 해주어야 하는 작품의 경우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점은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을 타주고 하루 이상을
실내에 놔두면 용액이 자리를 잡으면서 빗질하기에  훨씬 좋게 됩니다.
-  그리고 흐름이 심하기 때문에 Shifting 할 때 동작 폭을 좁게 해주고 속도도 천천히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들어진 패턴이 흐름으로 인하여 망가져서 전혀 다른 결과를 얻게 됩니다.  
-   자갈패턴을 만들 때 카라지난의 경우는 대체로 둥글게 되는데, CMC의 경우는 약간 각이 지게 형성
되기 때문에 조금더 자연스러움을 주는 이점도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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