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Alum(백반), Carrageenan 가루, phto-flo, 사각형 그릇, 수성염료, 도화지, 젓가락
준비작업
- 착색용지 : 마블링에 사용할 종이는 물감이 진하게 염색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백반수를 칠한 종이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사용해야 한다.
물 1리터당 백반 1국수저의 비율로 넣고 끓을 정도 가열하면서 저어주면
백반이 녹을 것이다. 그 용액이 식은 후에 스폰지를 사용하여 종이 한 면에
빈틈없이잘 발라준 후에 그늘에서 말린다.
- 용액(Size) : 염료를 띄울 용액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3,4 시간이 지나 거품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 사용해야 한다.
물 2 리터당 Carrageenan을 국수저 1개 비율로 섞는데 믹서를 사용해야
쉽게 녹힐 수 있다. 사용할 그릇의 크기를 고려, 용액 깊이가 3,4센티
정도의 양을 만들어 준다.
- Photo-flo 용액 : 작은 그릇(혹은 아구가 큰 작은 병)에 1/4컵 정도에
2,3 방울 정도 섞어 둔다.(대용품으로는 1/4 컵 물에 부엌에서 사용하는
주방세제 2,3 방울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작업시작
- 이상의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용액을 사각형 용기에 부어넣고 수면이 어느정도 안정
되면 포토플로 용액을 5-6방울 뿌려주는데 이는 물감이 너무 퍼져 흐리게 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것이다.
- 이쑤시개 끝에 물감을 살짝 발라서 수면에 살며시 접촉시켜 본다. 만약 지나치게
확산이 되면 상기 포토플로 용액이 너무 약한 것이고 물감이 그대로 밑으로 가라
앉으면 너무 뿌려 준 때문이다.
- 만약 물감이 전혀 퍼지지 않고 침전해 버린다면 포토플로 용액이 너무 진한 까닭이다.
이 때 신문지를 사용하여 수면에 살짝 접촉시키면 수면에 퍼진 포토플로를 제거 할
수 있다.
-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면 물을 더 부어주어 희석시킨다.
- 패턴이 형성되었으면, 백반용액을 칠해준 면이 수면에 오도록 한다음 중앙 혹은
한 쪽부터 수면에 접촉해 나가도록 해준다. 일시에 수면에 접촉시키면 공기방울이
종이 밑에 갇히게 되는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착색이 제대로 안되게 된다.
- 곧 종이를 들어올려 판데기 같은 것 위에 종이를 옮겨 살살 흐르는 수돗물로 묻어
있는 용액, 여분의 염료, 백반성분 등을 씻어낸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 다음 작업을 하려면 남아 있는 물감을 제거해야 하는데, 넓은 신문지로 용액 위를
살짝 덮어서 신문지에 흡수시켜 걷어낸다. (상세한 것은 "마블링"과 "테크닉" 참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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