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를 이용한 마블링 작업요령

- 수성물감이 백반수, 식초, 주석산 등을 만날 때 퍼지면서 굳어지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Carrageenan 용액에서와는 또 다른 헝태의 pattern 을
얻을 수 있다.
- 특히 포도즙에서 양조한 식초는 주석산을 포함하고 있어, 보다 좋은 패턴
(방사형)을 얻을 수 있다.
- 따라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주석산 가루를 물에 진하게 타놓고 물에 조금씩 딸아서 희석시켜 사용하면 편리하다.
- 일반 식초의 경우에는 그 성분과 농도에 따라 반응도가 달라지므로 물에 어느 정도의 식초를 섞을 것인가는 실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 아무튼 식초를 고르게 섞어 준 후에, 붓 끝, 이 쑤시개, 귀청소용 면봉 등에
물감을 적셔 조심스레 수면에 접촉시키면 물감이 방사형으로 퍼지면서 점차
굳어지는데, 그런 과정에서 물감이 빙산이 부서지듯 부셔지면서 패턴이 형성된다.
- 계속해서 물감을 풀게되면 식초 성질이 약화되어 변화는 정지하게 된다.
- 이 때 종이를 수면에 접촉시킴과 동시에 조심스럽게 들어내면 굳어진 물감
파편들이 종이 위에 붙게 된다. 이것을 신문지 위에 올려 놓고 말린다.
- 이 방법은 물감이 종이 위에 염색시키는 것이 아니고 부착시키는 것이므로
물로 닦아주어서는 안되며 또한 백반수를 칠한 종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종이를 걷어 낸 후에도 물감 파편들이 남아 있게 되는데 거추장 스러울 때는 물을 쏟아 버리고 식초수를 새로 만들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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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은 먼저 작업으로 프른색 가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빨간 물감을 풀어준 것이고,
- 2번은 빨간 물감이 넓게 퍼져서형성된 패턴에 다시 한 번 중앙에 빨간 물감을 플어준 것임.
- 3,4 번은 식초의 양과 일시에 풀어주는 물감의 양에 따라서 변화된 패턴임.